▲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사진제공=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를 위해 2차 지원에 나섰다.
23일 에이스침대는 이달 대구ㆍ경북 지역의 대리점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240곳에 9억 원 규모의 대리점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매장운영 형태에 따라 임대료와 직원 인건비 일부도 지원한다.
이번 2차 추가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경영 정상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리점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앞서 에이스침대는 지난 3월에도 전국 대리점과의 상생 차원에서 임대료 및 인건비 명목으로 11억 원 규모의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여전히 상황이 어려운 대리점 경영주 분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차 지원에 이어 2차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리점과의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지원 이후에도 대리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