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이번 설명회는 경 사장이 취임 100일 후 가진 첫 공식 행사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통해 기술이 강한 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임직원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만들자"고 재차 당부했다.
임직원은 경 사장이 취임 후 100일간 수원, 세종, 부산 등 국내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소통하는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한편 경 사장은 매주 목요일 실시간 생중계로 임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소에는 하기 어려웠던 질문까지 약 230여개 질의응답이 오갔다고 삼성전기 측은 전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조2245억원, 영업이익 164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