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용 자전거 스테디셀러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어린이 자전거는 유아적 디자인을 탈피하고 성인 산악자전거의 느낌을 살린 ‘루트(ROOT)’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딩고(DINGO)’다.
지난해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MTB 컨셉의 어린이 자전거 ‘루트’는 어른스럽고 도시적인 디자인에 포인트 컬러를 더해 디자인을 강조했다. 기존 블랙과 화이트 컬러와 함께 트렌디한 민트와 블루 컬러도 출시했다. 특히 블랙과 화이트 제품은 핑크, 네온그린 등 포인트 색상을 더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자전거 바퀴는 18인치, 20인치의 두 가지 휠 사이즈로 출시되어 체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다른 어린이 자전거 ‘딩고’는 프레임을 보다 부드럽게 디자인하고 신규 색상도 추가 출시했다. 2020년형 ‘딩고’는 곡선 프레임으로 승하차가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딩고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강조됐다. 특히 레트로 디자인을 강조한 브라운 컬러의 안장에는 보조 손잡이가 장착돼 보호자의 도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날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자전거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리뉴얼 출시하게 되었다”며 “어린이 자전거 스테디셀러 제품에 안전 장치를 강화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색상을 업그레이드해 어린이 날을 맞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