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영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임기 만료된 박임출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박철영 전 예탁결제원 예탁결제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철영 전무이사의 임기는 8일부터 시작된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박 전무이사는 강원 홍천 출생으로 강원사대부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예탁결제원에 입사해 법무팀장, 전자증권팀장, 리스크관리부장, 경영전략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및 예탁결제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예탁결제제도와 집합투자기구 법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자본시장 후선 업무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