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세류동행센터 전경. (국토교통부)
대전 중구청사 등 3곳의 노후된 공공건축물이 주차장과 돌봄 커뮤니티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방자치단체 3곳과 공공건축물 리뉴얼 5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지자체 3곳은 수원시와 안산시, 대전 중구다.
리뉴얼 대상은 대전 중구청사와 수원 세류2동 세류동행센터, 안산 본오2동 주민센터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 건축물은 지난해 기준 총 18만2000여 동이 있다. 이 중 30년 이상 된 건물은 4만3000여 동(약 24%)이다.
김성호 국토부 건축정책과 과장은 “이번 5차 선도사업 추진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후속 절차인 타당성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선도사업 사업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