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홍보도 지원해 감태 주문액 3500만 원 '인기'
(출처=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어항공단은 코로나19로 악화된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공단 공공계약 업무 긴급처리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공단 공공계약 업무 긴급처리 프로세스는 소상공인,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의계약을 확대하고 발주 및 대금 지급 처리기한을 단축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지원함은 물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세스의 주요 내용은 △소액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1회 유찰시 수의계약 허용, △입찰보증금 현행 50%로 인하, △검사‧검수기간(14→7일) 및 대금지급(5→3일) 기한 단축 등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정부 권고사항을 근거로 마련된 이번 공공계약 업무 긴급처리 프로세스를 통해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예산 조기 집행 달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이번 방송은 서산시의 우수 수산물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또 감태 채취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생산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감태전과 감태말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소개됐다. 방영 이후 감태 주문액은 약 3500만 원을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