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평균 1925만 원...19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
대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에 들어서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12개 동 총 1335가구 규모로 이 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6㎡ 45가구 △49㎡ 38가구 △59㎡A 72가구 △59㎡B 242가구 △59㎡C 67가구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깝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1·7호선)까지 5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고속터미널역(3·7·9호선), 강남구청역(7호선·분당선) 등 강남권까지는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안산에서 여의도,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월곶에서 안양, 판교까지 연결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2025년 개통 예정)과 광명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연결되는 광명서울고속도로(2023년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마트 광명점과 롯데시네마, 광명전통시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철산역 주변 2001아울렛, 킴스클럽, 철산로데오거리 이용이 쉽다. KTX광명역 주변에 조성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과 부천 스타필드시티도 이용할 수 있다.
명문고가 단지와 인접하고, 광명남초, 광일초, 광문초, 광남중, 광문중, 광문고, 광명공업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광명 학원가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는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도덕산과 도덕산공원, 목감천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륜 경기장인 광명스피돔이 가까워 스포츠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경기권 뉴타운 중 최대 규모로 현재 11개 구역(약 114만6000㎡)이 재개발을 추진하거나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2만5000가구가 거주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25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명뉴타운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데다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노른자위 단지"라며 "광명뉴타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마련되며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공개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