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CI. (사진제공=네오위즈)
대신증권은 13일 네오위즈에 대해 1분기 호실적과 향후 웹보드 매출 성장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63억 원, 영업이익은 80% 오른 136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며 “증가한 매출 베이스에 규제 완화 효과까지 반영되며 2분기에도 견조한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웹보드 1일 손실한도 폐지는 4월 28일부터 적용됐고, 이달부터 효과 발생이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또 해외 신작 발표 성과도 기대 지점으로 꼽았다. 그는 “12일 킹덤오브히어로 대만 출시, 3분기엔 로스트아크 일본 출시, 9~10월에는 스컬 정식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1분기 실적 호조로 전일 주가는 11% 상승했다”라며 “그러나 웹보드 게임 매출 상향, 비용 추정치 하향으로 2020년 기준 PER은 여전히 9.4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