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추천, 복지부 장관 임명 제청으로 대통령 임명
▲국민연금공단 사옥 전경.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은 김성주 전 이사장의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을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 선임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면접 심사를 실시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3~5명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복지부 장관이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임명을 제청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공단은 공모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4일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