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위한 저금리 신용대출을 14일부터 지원한다.
대상은 선별진료소 또는 생활 치료센터 협력병원 소속이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재직기간 1년 이상(무기계약직의 경우 2년 이상)의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이다.
한도는 개인별 최대 1000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2.68%이다. 기간은 일시 상환방식의 경우 1년이며, 최장 10년 이내 연장할 수 있다. 분할상환방식은 1년 이상 5년 이내다.
이번 지원은 1년간 총 100억 원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의료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