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부가 시민감사관 10명을 새로 위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기 시민감사관을 6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6월 1기 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 올해부터는 시민감사단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한다. 이들 중 연임하는 인원을 고려해 이번에는 10명을 새로 선발하기로 했다.
시민감사단 지원에는 별다른 자격요건은 없지만 국가공무원법 상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법률·회계·노무·교육 등 분야에서 전문가나 유경험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 1년간 열린 감사행정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