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지배구조 현황.
KTB투자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3월 말 이후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의 코로나 치료제 개발 이슈에 따른 주가 급등에도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예상 PER이 11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중소형 제약사 2020년 예상 PER 평균 15배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기업가치는 상장 자회사 대웅제약 지분 가치(45%)와 보유 자사주(27%) 가치로 80% 이상 설명 가능하다”며 “연결 영업이익에 50% 내외 비중인 비상장 자회사 대웅바이오(100%, 장부가 589억) 지분 가치 현가화 시 높은 업사이드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NAV에 낮은 장부가로 반영된 대웅개발과 대웅테라퓨틱스 현가화 이슈 발생 가능성도 있다”며 “100% 지분율의 부동산 임대기업 대웅개발 기업가치를 363억 원 장부가액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보유 투자부동산의 시가평가 시 1000억 원 이상의 NAV 증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