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6포인트(+1.02%) 상승한 716.0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350억 원을, 외국인은 291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513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방송서비스(+2.12%)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제조(+1.40%) 운송(+1.2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교육서비스(-0.8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IT H/W(+1.19%) 유통(+1.06%) IT S/W & SVC(+0.9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부동산(-0.4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풍력에너지(+10.56%), 자전거(+9.24%), 탄소 배출권(+5.81%), 사료(+2.37%),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2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5.66%), 태양광(-2.97%), 스마트폰 부품(-1.93%), 통신(-1.84%), 정보보안(-1.72%)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솔브레인이 5.97% 오른 8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케이엠더블유(+4.76%), 리노공업(+4.67%)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컴투스(-2.08%), 원익IPS(-1.86%), 헬릭스미스(-1.75%)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전파기지국(+27.25%), 삼강엠앤티(+26.81%), 유니슨(+26.17%)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엘케이(-52.38%), 차이나그레이트(-50.00%), 한국전자인증(-9.51%)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동국S&C(+29.90%), 글로벌에스엠(+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74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83개다.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1원(+0.15%)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143원(+0.06%), 중국 위안화는 173원(+0.11%)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