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년 CES ‘서울관’ 참가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선발

입력 2020-05-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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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유레카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울디지털재단은 25부터 한 달간 내년도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 행사에 서울시와 함께 갈 스마트도시 혁신기업 선발을 위한 경연행사인 ‘스테이지 유레카(Stage Eureka)’에 참여할 역량있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1년 CES 서울관 조성규모를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참여기업도 20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해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획된 ‘스테이지 유레카’는 전 세계에서 모인 스타트업의 열기로 CES 행사장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유레카 파크 전시장에 입성하기 위한 서울소재 스타트업들의 경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월 9일 코엑스에서 개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상황변화에 따라 온라인 전환 가능)될 예정인 이번 행사의 모집분야는 △스마트 교통ㆍ환경 △스마트 안전ㆍ복지 △스마트 경제ㆍ리빙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기업이다. 선발된 15개 우수기업에는 내년 CES 서울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스테이지 유레카’ 행사 입상기업에는 상금과 CES 참여경비를 비롯해 법률ㆍ특허 컨설팅, 투자유치 교육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sdf.seoul.kr) 공지사항을 참고해 6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원목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소재 유망 스타트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세계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를 잡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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