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울시)
서울 구로구 개봉동 노후 건축물이 아파트 302가구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8일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구로구 개봉동 199-4번지(5140.3㎡) 일원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1차 역세권으로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 302가구(공공임대주택 86가구)를 건립한다. 2030 서울특별시 생활권 계획(고척·개봉지역)상 우선 공급 필요 시설인 노인복지시설도 조성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봉역 일대 역세권 기능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