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28일 "전날 열린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마장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마장동 791-1 일원(15만6805㎡)인 해당 지역은 청계천 변에서 지하철 5호선 마장역까지의 역세권 일대로 주변에 한전물류센터 이전 예정 용지와 마장축산물시장이 자리 잡고 있다.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구역에 일부 포함된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과 연계해 침체한 마장역 일대의 역세권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이면부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마장역 일대와 한전물류센터 이전 예정지에 대해 지역 활성화 유도, 보행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면부 주거지역의 경우 활성화계획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계획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른 대규모 유휴 부지(한전물류센터 이전 예정 용지) 및 역세권 일대의 중심기능을 강화해 마장역 일대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