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강세다. 스위스계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효과 확인을 위한 임상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JW중외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450원(7.34%) 오른 3만5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18.26%까지 오르기도 했다.
로슈가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슈는 악템라, 렘데시비르의 병용 투여 임상과 렘데시비르 단독 투여 임상의 효과를 각각 비교해 치료효과를 검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악템라는 JW중외제약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가진 치료제다. 최근 악템라는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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