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 ‘린넨페어’ㆍCJ 오쇼핑, ‘#오늘득템_패션핫딜’ 특집전
올 여름 역대급 찜통더위와 평년보다 긴 열대야가 전망되면서 유통업계가 일찌감치 여름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주요 13개 점포에서 고품질의 린넨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2020 롯데 린넨페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린넨(Linen)’은 마 식물 원료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다.
대표 PB브랜드인 ‘유닛’, ‘파슨스’ 등이 6개월간 사전 기획한 80여 스타일, 200여 종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의 가격에 선보인다. ‘유닛’의 경우 니트, 셔츠, 가디건, 원피스 등 50여 종의 제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준비했다. 약 50여종의 제품을 선보이는 ‘파슨스’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인 ‘린넨 블라우스’는 3만9000~4만9000원, 인기 상품인 ‘린넨 원피스’는 7만9000원에 판다.
최원석 롯데백화점 PB운영팀 치프바이어는 “린넨은 의복용으로 가장 오래된 천연 소재이자 특유의 청량감으로 여름철에 각광받지만 구김 문제로 인해 관리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고객들이 좀 더 편하게 린넨을 즐길 수 있도록 니팅을 접목하고 다양한 컬러를 가미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노력했다”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패션 단독브랜드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오늘득템_패션핫딜’ 특집전을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실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들은 모두 2020년 S·S 시즌 주요 아이템으로 A+G, VW베라왕, 장미쉘바스키아, 칼라거펠트, 에셀리아, 타하리 등 CJ오쇼핑의 주요 패션브랜드가 모두 선보인다. 종류도 재킷, 티셔츠, 블라우스, 팬츠, 원피스 등이 총망라 됐다. CJ오쇼핑과 CJ오쇼핑플러스, CJmall 등 CJ ENM 오쇼핑부문의 전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주요 상품으로는 1일 오전 11시 35분에 소개되는 ‘VW베라왕’의 ‘블룸 블라우스 4종‘이 있다. 이번 S·S 컬렉션 대표 아이템으로 소개된 이 제품은 VW베라왕을 대표하는 쇼호스트 서아랑의 ’최애템‘으로 2만원 할인된 5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35분에는 ’장미쉘바스키아‘의 ‘뉴욕 아트 컬렉션 티셔츠’ 4종 세트가 소개된다.
2일 오후 7시 35분에는 ‘칼라거펠트’의 ‘마리니에 썸머 린넨 자켓’을 7만 9000원에 선보이고, 3일 오전 7시 15분에는 ‘엣지’의 ‘린넨 블렌디드 티셔츠 5종’을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고객에게 최신 패션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격 부담을 덜고 계절별 스타일링 필수 상품을 ‘득템’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