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이 국내 조선 빅3의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의 23조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계약 수주 소식에 강세다.
대창솔루션은 자회사 크리오스가 국내 및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추진선인 에코누리호의 선박용 LNG 연료공급시스템을 납품했고, 쉘사가 발주한 FPSO PMR TANK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크리오스는 LNG저장장치 시설을 삼성중공업에 납품한바 있다.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대창솔루션은 전일 대비 42원(13.77%) 오른 347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조선 ‘빅3’인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와 약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3사와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LNG선 프로젝트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QP는 빅3로부터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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