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와디즈벤처스를 통해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 '코액터스'에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와디즈벤처스의 첫 모빌리티 분야 투자로 모빌리티 혁신 서비스 시행에 따른 산업 확대에 발맞춰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 이로써 와디즈벤처스는 코액터스의 첫번째 기관투자자가 됐다.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온 '코액터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운송사업 '고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로서 모빌리티 시장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다.
코액터스는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20대 청년 창업가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치와 기술을 접목한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