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이 관할하는 학생안전체험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함께 '체험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세 기관은 '학생안전체험관 운영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체험시설 설치와 운영 개선, 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 우수 사례 공유, 강사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교육부는 다른 부처나 지방자치단체 소속 안전체험관에서도 학생 안전교육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 체험관의 운영 역량이 강화돼 체험관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