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사회성과 연계 채권에 3억 원 투자

입력 2020-06-04 10:19

  • 곽진산 기자 jins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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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SIB(사회성과연계채권) 사업에 3억 원을 투자해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SIB이란 민간의 투자로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공공사업을 수행한 뒤 사회 공헌활동 성과목표가 달성되면 정부(지자체)가 예산을 집행하여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의 채권을 말한다.

KB손해보험은 연간 1억 원씩 총 3억 원을 투자해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또 다른 사회 공헌사업에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속가능하고 임팩트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다양한 자원을 가진 민관 협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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