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겸 가수 이켠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켠은 5일 개인 SNS에 방송 복귀와 관련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켠은 1997년 유피 4집 앨범 '形'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안녕프렌체스카' '연개소문' '별을 따다줘' '인생은 아름다워' '스파이 명월' '환상거탑' '삼총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안녕프렌체스카' 출연 당시에는 극중 흡혈귀 역할로, 바보스러우면서도 엉뚱한 이미지로 '닭대가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4년에 방송된 '삼총사' 이후 모습을 감춘 그는 4년째 베트남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켠은 "감사하게도 섭외 연락이 종종 들어온다.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며 "감히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젠 감히 평범해지고 싶다"며 "잊지 않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켠 근황에 네티즌은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이켠 방송 복귀해줬으면 좋겠다", "팬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