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0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시‧도에서 선정하는 광역공모사업의 신청·접수계획을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광역공모사업은 시ㆍ도에서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한 후 국토부가 적격성과 타당성을 평가해 추진 여부를 확정하는 사업이다. 공모 방법은 기초 시‧군‧구가 신청서류를 7월 1~3일 광역 시‧도에 제출하고, 전자파일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에 업로드하면 된다.
국비지원 총 예산은 4000억 원으로 각 광역 시‧도는 배정받은 국비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사업 유형 및 개수를 선택할 수 있다. 광역 선정 대상이 되는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 △주거지 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3가지 중소 규모다. 10월말 도시재생 특별위원회에서 50곳 내외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신규 사업은 부지 확보 등 사업 준비가 양호하고,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이 충실하고 구체적으로 반영된 계획이 선정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