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연구 초당적 모임…첫 토론에 여야 의원 35명 참석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이 의원 측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로운 미래와 한국 경제, 사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함께 연구모임의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후죽순’은 이 의원이 주축이 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표로 만들어진 초당적 공부모임이다. 한병도, 최형두 의원이 이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오기형, 양향자 의원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함께 한다. 이날 첫 토론회에는 회원 20명, 준회원 15명 등 총 35명의 여야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1부 순서에서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프로토콜 경제: 디지털 자산과 가상세계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가 ‘한국형 뉴딜과 공유경제의 미래’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 순서에서는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우리가 Z세대를 이해하는 방법’, 조윤제 전 주미대사는 ‘한국 경제•사회: 어디에 서 있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 측은 “’우후죽순’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를 갖고 한국의 미래전략을 검토하며 입법 과제를 발굴할 에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