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엑스원 출신 차준호가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9일 차준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악의적이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들이 퍼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즉각 해당 사실 확인을 했고,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서는 차준호가 일명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준호가 학창 시절 집단 따돌림, 언어 폭력, 외모 비하 등을 했다는 것. 글쓴이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울림 측은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사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 작성으로 인해 일말의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해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차준호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다.
차준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으며, 엑스원(X1)의 멤버로 발탁됐다. 현재는 데뷔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