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앳코너', '스윔웨어' 첫 론칭…“친환경 소재로 차별화”

입력 2020-06-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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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부터 래시가드형 원피스까지 7가지 스윔웨어 선봬

▲앳코너 에코 스윔웨어 컬렉션 (사진제공=LF)

생활문화기업 LF의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가 브랜드 처음으로 스윔웨어를 선보인다.

앳코너는 수영복 수요가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해 ‘에코 스윔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차별화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고객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 패턴, 디자인 총 7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앳코너는 스윔웨어에 ‘마이판 리젠(MIPAN regen)’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브랜드 가치를 실현했다. 마이판 리젠은 나일론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폐기물에서 추출한 재활용 섬유로 국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에서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착한 소재일 뿐 아니라 견고한 품질과 우수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에코 스윔웨어 컬렉션의 대표 제품은 크롭 기장의 탑과 하이웨스트 팬츠로 구성된 비키니다. 복고풍의 반팔 퍼프 소매를 적용했고, 스퀘어넥 디자인으로 최신 유행하는 여성복 트렌드를 담았다. 탈부착 어깨끈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소매를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무늬로 포인트를 준 블루 색상과 솔리드 디자인에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민소매 원피스 수영복은 러플 장식의 어깨 끈과 스퀘어 V넥 디자인의 제품이다. 구조적인 절개 패턴에 허리 라인 밑으로는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는 셔링 디자인을 적용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블루 색상의 꽃무늬 스타일과 네이비, 오렌지 색상의 솔리드 스타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노출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긴팔 래시가드형 원피스 수영복도 선보였다. 랩스타일을 적용했고, 네크라인을 따라 화이트 포인트 배색을 더했다. 단품으로는 물론, 스커트와 팬츠 등 다양한 하의와 함께 리조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블랙과 카키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한편, 앳코너의 스윔웨어는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의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스윔웨어 구매 시에는 오간자 소재로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스윔슈트 패키지 백’을 무료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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