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사옥 전경. 연합뉴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추가 공모에 5~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원추천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사장 추가 공모에 관료와 학계, 금융계 출신 등 다수의 인사가 지원했다.
앞서 5월에 진행된 공모에 응한 인사까지 합치면 전체 후보군은 10명 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이사장 자리는 김성주 전 이사장이 지난 1월 4·15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이후 공석이다.
이사장 후보심사는 한 달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추천된 후보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선임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