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진주의 정체가 가수 박혜원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0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장미여사’가 소유미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진주’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1표를 얻은 장미여사가 가왕 진주를 꺾고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아쉽게 가왕 방어에 실패한 진주의 정체는 Mnet ‘슈퍼스타K 2016’ 출신 가수 박혜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박혜원은 “버킷리스트 1번이 복면가왕 나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왕이 되었을 때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다”라며 가왕 당시 눈물을 쏟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네티즌은 진주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오른 ‘장미여사’의 유력 후보로 가수 김연자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