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 유상증자 대상자 ‘하이코리아’로 변경

입력 2020-06-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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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유상증자의 대상자를 기존 스포라이브에서 하이코리아로 변경했다. 하이코리아는 5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아이톡시는 안정적인 경영 상황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아이톡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9일 30억 원 규모 운영자금 조달 목적 유상증자의 대상자를 하이코리아로 변경했다. 하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520억 원과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한 고무발포단열재 제조 및 시공 업체다.

해당 유상증자 납입일은 다음 달 31일이며,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하이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된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하이코리아는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른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비롯해 ‘난연재료 성능기준 확립’ , ‘제로에너지빌딩 법적 시행’ 등 다양한 수혜를 통해 대폭적인 수요 증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회사”라며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우위를 점유한 회사로써 2022년까지 950억 원의 자체 매출달성과 함께 관계사들을 통한 신규 에너지 관련 사업진출들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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