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장신영, “나 관심받고 싶다”…강경준에 육아 고충 호소 ‘뭉클’

입력 2020-06-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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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장신영이 육아로 인한 외로움을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출산 후 돌아온 장신영-강경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9월 태어난 둘째 아들 정우가 등장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장신영은 육아로 인해 180도 달라진 생활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장신영은 “둘째 낳기 전과 후가 같냐. 나를 똑같이 사랑하냐”라고 물으며 “아기 낳고 모든 게 너무 변했다. 밥도 이렇게 따로 먹고. 같이 차렸지만 결국 혼자 먹는다”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어 장신영은 “육아를 하다 보면 나랑 이야기해줄 사람이 없다”라며 “밥 먹을 때만이라도 오빠와 이야기하고 싶은데 이야기가 안 된다. 관심받고 싶은가 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저럴 때만이라도 아내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경준은 “저는 장신영이 편하게 밥을 먹으라고 애에게 집중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8년 열애 5년 만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만인 이듬해 9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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