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주가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우 23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보다 29.83%(8만1000원) 오른 3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해당 종목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가격제한폭에 진입했다. 반면 전일 동반 상승하던 현대건설은 이날은 약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현대건설은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인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예상공사비는 약 1조7000억 원으로 매출액 대비 10.06%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채상욱 연구원은 “서울 핵심지 수주전 결과는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져 타 지역 수주전에도 영향을 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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