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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코비 견주, 상습 유기 의혹 불거져…"버린 개만 5마리"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코비 견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반려동물을 상습적으로 유기했다는 내용이 담긴 대화 캡처 내용이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코비 견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 열심히 분양 사이트 돌고 있다'는 말을 꺼내자 지인은 "또 시작이냐"라며 "너가 강아지 버린 것만 5마리 정도 되는 것 같아"라고 말했는데요. 여성은 "버리다니 공기 좋은 시골로 요양 보낸 거지"라고 말했고, 이에 지인은 "그게 버린 거지"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22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 보디콜리 종인 코비와 담비를 키우는 한 출연자의 사연이 소개된 바 있는데요. 담비를 괴롭히는 코비로 인해 화장실 변기 뒤에 숨어 지내는 담비의 모습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강형욱 훈련소는 견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담비를 다른 곳에 보낼 것을 제안했는데요. 견주는 "극단적인 상황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강형욱은 방송 최초로 교육을 포기했습니다.
◇옥택연 4살 연하 직장인 여성과 3년째 열애…12년만 첫 공개 열애
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이 4살 연하인 29세 직장인 여성과 3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24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옥택연 소속사 51k 관계자는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옥택연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한 여성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후 옥택연은 열애를 인정했고, 데뷔 12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해 5월 육군 만기 전역한 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연' 촬영 중입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 '좌석 간 거리두기' 형태로 내달부터 열려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7월 말부터 서울에서 '좌석 간 거리두기' 형태로 열립니다. 공연 제작사 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는데요. 공연은 매주 금요일 1회, 토·일요일 2회씩 3주간 총 15회 진행됩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객석이 무대를 360도 둘러싸는 형태로 조성되는데요. 회당 5000~6000명가량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 예매는 29일부터 티켓 등급별로 4일간 진행되며, 기존에 예매한 좌석은 24일 일괄 취소 처리됩니다. 일반 예매는 다음 달 3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SM엔터 "NCT 태용 관련 왜곡·과장된 주장 계속되면 법적 대응"
SM엔터테인먼트가 NCT 멤버 태용에 대한 학교 폭력 과거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SM은 24일 "태용의 중학교 시절의 언행과 관련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자신을 피해자를 위해 나선 제보자라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한 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SM은 이에 대해 "태용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범납세자' 아이유·이서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국세청은 24일 연예인 이서진과 아이유(이지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서진과 아이유는 3월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요. 국세청은 "두 사람은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서진은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것이 저와 모두를 위한 최소한의 기부라고 생각하겠다"라고 말했고, 아이유는 "성실납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바로잡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성실납부를 위해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