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차종별 최대 15% 할인…개소세 기준변경에 따른 차액 지원

입력 2020-07-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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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구매 시 캠핑 아이템 제공, 10년 이상 노후차 고객도 특별 혜택

한국지엠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기준 변경'에 따른 차액을 자체 할인을 통해 지원한다고. 쉐보레 주요 모델이 대상이다.

쉐보레는 1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자 ‘Cheer up Korea! 쉐보레가 함께 합니다’ 캠페인을 시행한다.

쉐보레 SUV 구매자를 대상으로 캠핑 아이템을 제공한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을 전달하고, 트래버스 구매자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에 더해 차량 내에서 휴식 및 취침까지 가능해 여름철 캠핑 및 차박에 용이한 에어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7월부로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줄어듦에 따라 그 차액분을 자체 할인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혜택 금액은 말리부 70만 원, 트랙스 60만 원, 이쿼녹스 70만 원, 트래버스 80만 원 등이다. 단, 트래버스의 경우 쉐보레가 제공하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때에만 적용된다.

또한, 쉐보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진행 중인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도 참여한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은 제품과 수량이 한정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등 4개 차종이 그 대상이며, 스파크 1000대 한정 최대 10%, 말리부 디젤 100대 한정 최대 15%, 트랙스 100대 한정 최대 10%, 이쿼녹스 100대 한정 최대 7%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대한민국 동행 세일 혜택은 개소세 감면 차액 지원 혜택과 중복되지 않는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침체한 경기 회복 노력에 동참하면서도 개별소비세 감면 축소에 맞춰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차량 가격의 최대 15% 지원 등 제공되는 혜택이 큰 만큼, 국내 쉐보레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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