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뉴욕전광판 (출처=영탁SNS)
가수 영탁이 미국 뉴욕의 전광판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2일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왜 뉴욕에서 나와”라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동안 지하철, 버스, 전광판 광고는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강남, 삼성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걸릴수록 가격이 높으며 이에 따라 가수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미스터트롯’ 열풍으로 트로트 인기가 급상하며 각 지역의 광고판에도 트로트 가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는 어른들의 팬 문화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만 걸린다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영탁이 등장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탁은 “우리 팬들 최고”라며 광고를 게재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3월 종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