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이 EU 프로젝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한뉴팜은 전 거래일 대비 3.33% 오른 1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주말 경기도에 따르면 기도가 발굴해 임상연구 추진 중인 ‘랄록시펜’이 EU의 수퍼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Exscalate4COV)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Exscalate4COV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EU 집행위는 지난달 18일 ‘랄록시펜’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Exscalate4COV’는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가상환경에서 분자 화합물의 선별·설계에 이어 실험관내 검증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올해 4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협의체는 8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승인 시 임상연구에 돌입해 이르면 연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라록시펜염산염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물학적동등성을 인정 받았으며, 락록시펜 관련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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