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SK, 한국전력 등 단기 투자 유망종목 10개를 선정ㆍ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의 5월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7.1% 증가해 반도체 실적 부문의 실적 기대가 커졌다. 모바일 D램 및 세트 부분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SK는 SK바이오팜의 유통물량이 총 발행주식수의 20% 이하로 추정되면서 SK바이오팜이 가치 부담 낮은 SK에 수급 개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추가 요금 인하 우려 해소와 8월 연료비단가 하락 확인으로 점진적인 주가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투자유망 종목에 선정됐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아연정광 공급 확대 기대와 금값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하반기 신모델 ToF모듈 및 센서시프트 탑재 효과로 판가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영향에도 전년보다 증익이 가능해 실적 기반의 안정적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는 주력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이고 글로벌 공급 증가 우려가 작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업황이 회복세인 데다가 2021년 신규점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HSD엔진은 카타르, 모잠비크, 야말 LNG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LNG선 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LNG추진엔진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엠더블유는 6월부터 일본 라쿠텐, 삼성전자 시스템장비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ZTE 향 수출 수혜 및 3분기 미국 수출로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
노바렉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루테인, 락티움, 크릴오일 등 매출 호조가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