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안내서, 시승서약서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바꾼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인쇄물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바꾼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제품 안내서와 액세서리 광고지, 전시장 내 차량 제원표, 시승서약서 등의 모든 인쇄물은 태블릿 PC의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종이 제작과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전국 전시장에 준비된 태블릿 PC는 전자계약서 작성과 서명에도 활용된다. 서비스센터에서도 정비 상담과 서명 절차가 태블릿 PC를 통해 진행되며, 고객은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PDF 형식의 정비 견적서와 정비 점검 명세서를 받게 된다.
단, 금융 상품 계약과 보험 등 법적 구속력을 지닌 문서들은 인쇄물 형태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