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母로 인한 피해 논란 (출처=김호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이 친모의 금품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김호중은 자신의 펜카페를 통해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이날 김호중의 친모가 팬들에게 접근해 굿 값으로 약 870만원을 챙겼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더불어 지역 클럽에 유료 가입시키는 가하면 상조회사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호중 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또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김호중 자신과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있었던 전 매니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소속사 선택에 있어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것 미안하게 생각한다”라며 “직접 만나 이야기하려던 과정에 먼저 기사가 나고 형님에게 상처를 주게 된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 매니저가 원한 수익금 30%에 대해 “소속사와 협의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고 소속사 측에서 거부했다”라며 “형님들을 도와드리자고 저도 소속사에 수차례 의견을 제시했고 회사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팬카페 문제를 비롯해 각종 논란에 휘말리며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