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토키' (사진제공=한컴로보틱스)
한컴로보틱스는 카카오 육아 교육 플랫폼 ‘키즈노트’를 통해 AI 로봇 ‘토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83%가 이용하는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한컴로보틱스는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AI로봇 ‘토키’ 판매망 구축에 나선다.
비욘드스쿨은 전국 판매 지사와 1000여 명이 넘는 에듀바이저를 문영하고 있다. 카카오 키즈노트를 통해 AI로봇 토키를 구매할 시 비욘드스쿨에서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로봇 사용법 및 교육을 지원한다.
한컴로보틱스는 앞서 지난 7일 키즈노트 사업 설명회를 통해 토키를 전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토키는 한국어와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로봇 코딩교육 및 안면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의 상호교감 기능도 갖추고 있다.
한컴로보틱스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 확산에 따라 교육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국적인 영유아 교육기관 영업망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