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고은아가 이상형은 김호중이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도른자' 특집으로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고은아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밝히며 "내 모습을 감추고 활동하니까 힘들더라"라며 "연예인이 나랑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일상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호감 이미지를 얻고 있다.
이에 MC김구라는 "그럼 남편 될 사람은 이 모습을 다 이해해야 하나. 저런 자유분방한 모습을 싫어하면 어떡하나"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방효진을 자체 격리 시킬 것"이라며 "결혼하고 싶다. 남자답고 무게감 있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으로 김호중을 꼽았다.
한편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은아는 드라마 '논스톱5'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스케치' '라이브TV'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