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예상 실적 현황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9차 전력수급계획 발표에 따라 전기요금 체계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도입용 국제 유가와 국제 석탄 가격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합리적 요금체계 실현을 위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마련하고, 하반기 중 정부 인가를 얻는다면 회사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4일 발표된 그린뉴딜에 대해선 “중장기적으로 전력시장 내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며 “전통적인 중앙집중형 화석연료 중심 발전에서 분산형 재생에너지 중심 발전으로의 개편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