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대서'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예상강수량 최고 100mm'…낮 33도 안팎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입력 2020-07-22 07:5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투데이DB)

절기상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대서'(大暑)인 오늘(2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경기북부, 강원중북부 제외)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남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은 밤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전남, 경남,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50~100mm, 서울·경기도, 충북, 전북, 경북, 제주도(남부와 산지 제외), 서해5도에 30~80mm, 강원도에 5~4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는 오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으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어제(21일, 25~32도)보다 낮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33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9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1도, 수원 22도, 청주 22도, 안동 22도, 전주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포항 22도, 목포 22도, 광주 23도, 여수 22도, 창원 21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2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8도, 울릉도·독도 24도, 홍성 24도, 수원 25도, 청주 24도, 안동 23도, 전주 24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포항 23도, 목포 23도, 광주 24도, 여수 25도, 창원 24도, 부산 23도, 울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