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정부가 교회 방역강화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회 수련회나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 소규모 대면 모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대부분 교단과 성도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최근 교회 소모임 등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교회 방역강화조치를 24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다만 지자체 행정조치는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교회가 앞으로 방역수칙 생활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