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레드닷 어워드 2020' 2관왕 달성

입력 2020-07-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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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자사의 키즈 브랜드 '잼(ZEM)'과 신규 입사자들을 위한 '온보딩 키트'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3개 분야에 약 7000개 작품을 출품했다.

SK텔레콤은 12세 이하의 어린 고객들이 스마트폰 사용 관리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자유로운 형태 변화가 특징인 슬라임을 브랜드 디자인 콘셉트로 활용한 부분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신규 입사자들을 위해 준비한 온보딩 키트도 본상을 수상했다. 온보딩 키트는 컵, 스티커, 연필, 공책, 에코백 등 신규 입사자가 회사 생활을 시작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입사하는 신규 입사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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