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보아 (출처=JTBC '아는형님' 방송캡처)
가수 보아가 활동 중 길거리 캐스팅 당한 일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보아가 출연해 ‘허리케인 비너스’ 활동 당시 모델 캐스팅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보아는 “10년 전이다. ‘허리케인 비너스’ 활동 중에 가로수 길에서 겪은 일”이라며 “그때 내가 금발에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는데 나인 줄 모르고 모델 캐스팅을 제안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보아는 “좋은 일이긴 한데 나는 좀 그랬다”라며 “이게 칭찬인가? 욕인가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보아는 1986년생으로 35세다. 2000년 16살의 나이로 데뷔해 ‘넘버원’, ‘아틀란티스 소녀’, ‘my na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2001년 일본에서도 데뷔하며 1세대 한류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