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 안내…밀집 공간 이용 자제

입력 2020-07-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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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교육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름 방학 기간 중 학생과 교직원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26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화상회의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여름방학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안전한 방학·휴가 수칙'을 안내했다.

수칙에 따르면 방학과 휴가는 가급적 가정에서 보내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밀집·밀폐된 공간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종교행사 참여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학교나 외부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수련회, 집단 숙박 행사에 가급적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집에서 머무르고 유흥시설 등 밀폐되고 밀접한 장소, 혼잡한 여행지와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크게 소리지르는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 악수와 포옹 등 신체접촉 등도 자제해야 한다.

한편 전국 대부분 학교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방학 기간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미뤄져 약 2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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