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장맛비 '예상 강수량 최고 150mm 이상'…"미세먼지 농도 '좋음'"

입력 2020-07-28 08:0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구름이 많이 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28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우리나라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오전 사이 충청도와 전북, 경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나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는 오전에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북, 경북, 경남남해안 50~100mm(많은 곳 충청남부, 전북북부, 경북북부 15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남부, 전남, 경남(남해안 제외) 30~70mm,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서해5도 5~4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은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23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1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울릉도·독도 21도, 홍성 22도, 수원 24도, 청주 22도, 안동 21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포항 21도, 목포 23도, 광주 23도, 여수 23도, 창원 24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3도, 홍성 26도, 수원 28도, 청주 27도, 안동 25도, 전주 29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포항 24도, 목포 27도, 광주 28도, 여수 26도, 창원 27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31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