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대상에 대해 29일 국내 식품부문 수익성 개선과 해외부문 외형 성장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손효주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7797억 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42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며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식품사업 부문의 경우, 코로나19로 B2B(기업간 거래) 채널은 부진하지만, 고마진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와 온라인 사업 매출이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국내 B2C와 온라인 사업 부문 매출은 하반기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해외 부문도 베트남 신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중국 김치와 편의식 공장은 9월에, 미국 김치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며 “해외 신공장 가동으로 해외 부문의 매출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