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활동성ㆍ착용감 높인 친환경 신소재 교복 출시

입력 2020-07-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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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마트학생복)

스마트학생복이 친환경 신소재 교복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신소재 원단은 편한 교복 트렌드 속 학생들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위해 개발됐다. 동복과 하복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신소재가 적용됐고 오래 입어도 구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복에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텐셀 리오셀’과 신축성이 뛰어난 ‘폴리우레탄’을 혼방한 신소재 원단을 적용했다. 신소재는 기존 소모 바지 대비 1.5배 우수한 신장률로 활동성과 착용감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수분 조절력과 통기성으로 건조한 계절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 정전기를 방지하고 원사의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워 민감한 피부를 지닌 학생들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학생복은 내년 학교주관 구매 시즌을 맞아 기존 신소재 원단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구김 방지 기능을 더해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 ‘링클 프리 구김 방지가공’을 적용해 주름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게 했고 세탁 후에도 옷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광택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가 쉽다. 특수 수지 가공을 통해 높은 탄성이 부여돼 착용감이 좋고 오래 입어도 구김이 없다.

하복에는 1가지 원사 안에 3가지 기능을 부여한 고탄력 신소재를 적용했다.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에스터’, 고신축 스트레치 기능의 ‘잠재권축사’, 색상 표현이 우수한 ‘카치온’ 3가지 소재를 동시에 복합 방사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높은 신축성과 탄력성을 가진 교복으로 완성했다. 오래 입고 있어도 형태 변형이 없어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기존 폴리에스터 대비 염색성이 우수하고 물 빠짐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최근 편한 교복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신소재 교복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텐셀 리오셀’ 등 신소재를 적용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킨 교복은 일선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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